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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방구석 영화관람

[영화 후기][범죄] 디파티드(The Departed, 2006)

by 오늘의개발부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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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본 거 또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재밌게 본 영화 나중에 또 보기 위해서 기록해놓는 후기.
스포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
공포, 스릴러 특히 좋아하고 액션, 판타지,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 등 다 좋아함.
알맹이 없는 영화, 신파 싫어함.

 

 

  주말마다 영화 한두 편씩 꼭 보는 편인데 가난뱅이 인생이다보니 영화 볼까 싶으면 bTV 무료영화부터 쭉 훑는다.
  예전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데 몇 년 전에 리뉴얼? 되면서 무료영화가 엄청 줄었다. 그래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무료 영화 중에 진주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었는데... 진짜 재밌는 거 많았다. 그것도 까먹기 전에 다 올려야지.


  아무튼 오늘은 무료영화에서 재미를 못보고 아카데미 수상작을 쭉 훑다가 이 영화를 발견했다.
  라인업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데이먼, 잭 니콜슨. 엄청나다. 영화 보다보니 '론 서바이버' 나온 마크 월버그도 나온다. 완전 짱짱하다 라인업. 베라 파미가도 나옴. 되게 젊어보인다.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

 

 

  줄거리는 이렇다.

 

 

  엇갈린 운명, 지옥 같은 두 남자가 격돌한다
{보스톤, 수십년 전. 난 내가 처한 환경의 산물이 되기보다, 환경이 내가 만든 산물이 되길 원한다. 과거엔 우리에게 교회란 게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각자 가졌다는 유일한 방식이었다. 콜럼버스의 기사들은 머리통을 깨부시는 정말 사나운 놈들이었다. 이탈리아 놈들은 자신들의 몫으로 도시의 한 부분을 접수했다. 한 아일랜드인이 일자릴 구할 수 조차 없었던 때로부터 20년 후, 우린 '대통령제'를 따르기로 했다. 교회는 이제 편히 잠드시길.. 그게 바로 깜둥이들이 깨닫지 못한 부분이다. 내가 깜둥이들에 비해 아는 게 하나 있다면, 바로 이거지. 아무도 알아서 주진 않는다. 스스로 받아 내야 하는 것이다.}
남부 보스턴 매사츄세츠 주 경찰청은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가 이끄는 막강한 세력을 지닌 보스턴 최대 범죄조직망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을 조직에 침투시킨다. 빌리가 경찰 뱃지를 반납하고 보스턴 길거리를 떠돌다 코스텔로의 신임을 얻기 위해 애쓰는 동안 또 다른 신참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은 경찰청 내에서 승승장구하여 특별 수사반에 배치된다.
특별 수사반의 임무 역시 코스텔러를 제거하는 것. 그러나 사실 콜린은 경찰청에 투입된 코스텔로의 첩자. 경찰청의 동태를 사전에 코스텔로에게 알리는 게 그의 진짜 임무였던 것이다. 결국 갱단과 경찰이 서로 상대방의 조직에 위장 침투한 것이다. 빌리와 콜린이 서로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양쪽 조직 모두 첩자의 존재를 눈치챈다. 언제 정체가 탄로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상대방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혈안이 된다. 상대보다 한발 늦으면 자신이 죽는 상황, 두 남자는 서로의 운명에 비극의 총구를 겨눈다.


출처 : 네이버 영화(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1672)

 

 

 

  무간도와 신세계가 떠오르는 줄거리. 실제로 무간도 리메이크작이라고.
  러닝타임은 상당히 길다 2006년 개봉작인데 151분이다. 근데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어서 길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몰입도도 엄청나다. 왜 이 영화를 이제야 봤지.

 

 

  암튼 오랜만에 진짜 재밌게 봤다. 띵작 인정.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1672

 

디파티드

{보스톤, 수십년 전. 난 내가 처한 환경의 산물이 되기보다, 환경이 내가 만든 산물이 되길 원한다. 과...

movie.naver.com

 

 

긴장감 ★★★★★
몰입도 ★★★★★
재미 ★★★★★
연기력 ★★★★★
재관람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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